"따르릉~~"

"네, 코로나 19 대응 어르신 행복콜센터입니다."

코로나 19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생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로당에도, 경로식당에도, 공원에도.....

갈 수가 없어 집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이 무료함과 우울함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셨습니다.

이에, 구리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구리시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는

'어르신 행복 콜 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어르신, 요즘 식사는 어떻게 하세요? 불편한 점은 없으세요?"

자원봉사자의 질문에 어르신들은 일상생활을 나누며, 대화해 주셨습니다.

"아이고, 이렇게 전화 해 주니, 너무 반갑네. 얼굴이라도 보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아쉽네~"

전화를 마치며, 어르신들은 감사함을 표현해주셨습니다.

코로나 19로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얼굴은 마스크로 가려져 표정을 살피기 어렵고, 멀리 떨어져 대화하기에도 불편했습니다.

꽃을 보러, 바람을 쐬러 나가고 싶지만 참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어려움은  우리 함께 이겨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콜센터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콜센터가 감염병에 취약함을 알고 있기에 그 시작은 다소 조심스러웠지만,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서로의 안전과 이웃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