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말에 내린 눈으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기도 내에도 많은 곳이 피해를 입었는데요

그 중 용인시에 위치한 화훼농가에 복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평소 비닐하우스 관리를 잘 해오셨다는 농장주께서는

이번 눈으로 인해 하우스가 무너져 

그동안 정성들여 키운 꽃들이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구리시 자원봉사자 30여명은

비닐하우스로 입장하여

무너진 하우스 사이에서 화분을 꺼내

탑차에 싣는 활동을 했습니다.

물기를 머금은 화분은

꽤나 무거웠는데요

화분 하나라도 더 꺼내어

옮겨드리기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활동을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길,

농장주께서는 큰 도움을 받았다며

연신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셨습니다. 

이번 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구리시자원봉사센터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수고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